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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스센스(브루스윌리스 주연) 상세줄거리, 제작의도, 감상평,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흔적을 남기는 것 같아요. 마치 지문처럼요

by 방구석 감성파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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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스센스"줄거리, 죽은 사람을 볼 줄 아는 소년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영화 "식스 센스(The Sixth Sense)"는 1999년에 개봉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브루스 윌리스와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저명한 아동 심리학자 말콤 크로우와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인 애나와 필라델피아 시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후 집에 돌아와 아내와 축하파티를 하는 중 집에 침입한 과거 말콤의 환자였던 빈센트 그레이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게 됩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영화 속 이야기는 시작되게 됩니다.
기이한 현상을 보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 또 기이한 현상을 보게 될지 몰라 잔뜩 긴장한 채로 겁에 질린 표정을 하며 학교에 다녀오고, 그런 소년을 사람들은 반가워하지 않으니 사회적으로도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말콤은 그런 소년의 이상 행동을 관찰하며 그와 상담을 시작하게 됩니다. 소년은 처음에는 말콤을 믿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신을 이상하게 볼 것이라 생각하며 마음의 문도 열지 않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말콤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말콤에게 고백합니다. 자신이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말입니다. 죽은 영혼들이 자신에게 다가와 말을 걸며 때로는 도움까지 요청한다고 말입니다. 처음에는 말콤도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년이 말하는 것과 실제 일어난 사건이 일치하는 것을 보고 소년의 말을 믿게 됩니다. 말콤은 이 소년을 치료해 준다면 과거 부정당한 자신의 능력 회복과 그동안 소원해진 아내와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게 됩니다.
영화 "식스 센스"는 감동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반전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습니다. 말콤과 소년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고통과 치유, 그리고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 인간 내면의 상처와 치유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영화 "식스센스" 샤말란 감독 제작의도 : 인간의 심리와 정신적인 고통,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

영화 "식스 센스(The Sixth Sense)"는 1999년에 개봉한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강렬한 반전과 함께 정신적인 공포를 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했고, 샤말란 감독을 유명하게 만든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식스 센스"는 1990년대 말의 미국 사회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기술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개인의 고립감과 소외감이 증가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스 센스"는 인간 내면의 아픔과 이를 이겨내기 위한 서로 간의 연결 즉 소통의 가치를 다루며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샤말란 감독은 "식스 센스"를 통해 단순한 공포 스릴러의 틀을 넘어서 인간의 심리와 정신적인 고통, 그리고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감독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소년 콜 세어(Cole Sear)가 가진 초자연적 능력, 즉 죽은 사람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식스 센스'를 통해 인간의 고독, 두려움, 그리고 상실감을 탐구합니다. 또한, 콜과 심리학자 말콤 크로(Malcolm Crowe)의 관계를 통해 치유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개인적인 경험과 관심사에서 영감을 받아 "식스 센스"의 스토리를 구상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초자연적 현상과 심리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특히, 샤말란 감독은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그 고통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자 했습니다.
 
 

영화 "식스센스" 감상평, 박수 치게되는 반전 영화 중에 으뜸! 마음의 안정을 주는 영화 추천

샤말란 감독의 영화를 언급하면 많은 사람들은 반전영화 중에 으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반전영화하면 떠오르는 몇 개의 작품 중에서 과연 식스센스는 으뜸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이 영화가 반전영화였지라는 사실을 잊게 되고 자연스레 영화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됩니다.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소년과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그저 단순하게 아동심리학자에게 상담을 받는 소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복선임을 깨닫게 되었을 때 충격은 잊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화의 분위기와 연출 또한 매우 인상이 깊었습니다. 영화에서는 빨간색을 자주 사용합니다. 빨간 색을 옷을 입고 있는 애나, 그리고 콜의 어머니, 그리고 딸을 독살한 어머니는 죽은 사람들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빨간 옷 외에도 빨간 매니큐어나 자주색 옷 등의 붉은 계열로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경계를 구분합니다. 심리적으로 빨간색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을 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주고자 한 감독의 의도인 것 같습니다. 영화 말미에는 죽은 사람을 보며 긴장한 채로 살아가던 콜에게서 죽은 사람인 말콤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내면의 성장과 변화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